주식 투자의 기본

주식 투자 리스크 관리 방법 및 손절가 설정 기본 개념 이해하기

ThalesPEF 2025. 5. 30. 16:25

이번 포스팅에서는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Risk Management)의 기본 개념을 설명합니다. 두 번째 포스팅에서는 미국 유명 추세추종 스윙 투자자인 올리버 켈 사례를 가지고 어떻게 스탑로스 룰셋을 설정하고 또 매수 후 효과적인 핸들링을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하는 것이 좋은지 유명 주식 투자자의 실전 매매 사례를 가지고 자세히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은 원래 2024년 3월 구글 독스에 작성한 글입니다. 주식 투자에서 리스크 관리 방법은 디테일하게 파고 들면 꽤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하고 또 개별 투자자의 투자 스타일에 따라서도 매우 다양한 전략적 방법론이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스크를 관리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핵심이 되는 기본 원칙(Rule-Set)은 대체로 대동소이합니다.

 

필자는, 가능한 다양한 영역에서 해외 유명 주식 투자자들이 이런저런 인터뷰를 통해 공유한 실전 매매기법이나 로직 또는 리스크 관리 기법을 좀 많이 소개하려고 노력하는 편인데요. 그 이유는 다들 너무 한 두가지 매매기법, 셋업이 전부인 것처럼 착각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다양한 사례를 보고 듣고 하다 보면 그 과정 속에서 비슷한 흉내라도 내 가다 보면 그 과정에서 내게 맞는 스타일로 또 변형 또는 일종의 인사이트 정도는 얻어 갈 수 있을까 싶어서 굳이 내용을 정리한 다음 공유를 하는 것입니다. 

 

 

>> [주식 투자의 기본] - 주식 투자 실전 리스크 관리 및 핸들링 방법 (Feat.올리브 켈 사례 소개)

 

주식 투자 실전 리스크 관리 및 핸들링 방법 (Feat.올리브 켈 사례 소개)

바로 직전 포스팅 글에서 리스크 관리의 기본 개념을 장황하게 설명을 했습니다. 쓴 글을 다시 읽어보니 영 엉망이긴 한데, 스샷을 참고하면 어떤 식으로 포지션 사이즈를 조절하고 손절라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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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에서 리스크 관리의 기본 개념 이해하기 

승률에 따른 최적의 포지션 사이즈 및 손절가 설정법 시뮬레이션

 

주식 투자에서 리스크를 관리 한다고 하면 대부분은 매수 후 주가가 -3% 혹은 -5%, -8% 하는 식으로 손실폭에 따른 고정된 손절가를 설정한 다음 주가가 설정한 손절 라인 이하로 하락 시 빠르게 손절해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리스크 관리를 하거나 하는 주린이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주식 투자에 있어서 가능한 손실을 최소화 하는 전략을 우선적으로 구사하는 그 행위는 당연히 늘 옳습니다. 다만, 이 글을 작성한 주된 이유가 되긴 하겠지만, 많은 개인 투자자들의 경우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보면 너무 융통성 자체가 없는 방식으로 매매와 룰셋을 설정하는 것이 문제라 판단해서 인데요.  

 

여기서 말하는 융통성이라 함은 가능한 효과적인 위험 관리를 뜻하며, 효과적이라 함은 시장 상황에 따른 투자 비중 조정을 비롯해, 개별 종목의 리스크 정도는 시가총액, 일 평균 거래량 수준 및 주가 상승 수준 및 강도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한 상태에서 시장 상황과 개별 종목이 처한 상태에 따라 유동적으로 잘 맞춤하는 전략의 필요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물론 기본 전제는 사전에 미리 설정된 일종의 표준화된 손절 또는 리스크 관리 원칙인 룰셋을 설정하고 있어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주린이 분들의 경우 이렇게 설명하면 좀 이해가 어려울 수도 있는데요.

 

쉽게 말해 주식 투자 단계별 과정에서 내가 지켜야 할 원칙을 별도로 정해두고 그걸 따르는 걸 말하는 것인데요. 이걸 통상 룰셋(Rule-Set)이라 말하고 일종의 리스크 관리 규칙을 단계별로 미리 정의 또는 설정을 해 둔 상태에서 매매는 그 기준을 따르도록 시스템화하는 것을 말합니다.

 

 

 

리스크 관리 룰셋 설정의 가장 핵심 기본은 내가 가진 전체 투자 자금에서 개별 종목에 투자 상한선을 얼마까지로 할 것인지 설정하고 또 분산도와 평균적인 감내 수준의 리스크 크기는 얼마 정도인지를 설정한 상태에서 가능한 그 기준과 원칙에 따른 매매를 반복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때 전체 주식 시장이 추세적 상승장에 속해 있을때와 그 반대로 추세적 하락장에 속해 있을 때는 승률 자체가 높아지거나 떨어질 가능성이 훨씬 큰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 조건을 전체 시장 상황에 맞도록 미세하게 조정하는 식으로 사전에 미리 규칙을 설정해 두는 것 까지가 다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위 스샷 이미지는 주식 투자를 하다보면 시장 상황에 따라서 연속 5~10회 손실이 나는 매매를 하는 경우 최적의 손절가를 찾는 방법을 시뮬레이션한 결과인데요. 좀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저런 과정을 직접 수행해 봐야 리스크 관리를 얼마나 체계적으로 잘 관리해 나가는 것이 주식 투자에 있어서 중요하구나 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 [주식 차트 보는 법] - 관심종목 스크리닝 조건 검색시 너무 완벽하려 애쓰지 마세요.

 

관심종목 스크리닝 조건 검색시 너무 완벽하려 애쓰지 마세요.

관심종목 선별을 위한 조건 검색 스크리닝 방법을 위해 너무 완벽한 조건 검색식을 찾기 위해 애쓰시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특히 주린이 분들일수록 더 완벽에 집착하는 경향이 큰 것 같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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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기법 만큼이나 리스크 관리 룰셋 설정이 중요한 이유 

리스크 관리 기법은 손실은 최적화 하고 수익은 극대화 하는 매매전략

 

많은 주린이 분들의 경우 승률 100%를 담보한다 하는 매매기법을 찾아 저인망 식으로 인터넷을 샅샅이 헤집고 돌아다니지만 사실 주식 투자에서 100% 승률을 담보하는 매매기법이란 존재하지 않고, 50~60% 정도 승률만 나와도 사실은 아주 잘 나오는 매매기법에 속합니다.

 

이 말은 아무리 훌륭한 매매기법이라 하더라도 확률적으로 100% 승률을 담보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머지 잠재적 손실 가능성은 결국 사전에 미리 설정해 둔 리스크 관리 룰셋에 따라 얼마나 빠르고 효과적으로 잘 핸들링하는가 하는 것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위 스샷 이미지에서 보듯이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컨트롤 한다는 말은 손실은 가능한 평균적 크기로 제한한 상태에서 관리를 해 나가는 한편, 수익이 난 종목은 가능한 크게 되돌림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손실과 수익의 크기를 비대칭(asymmetry) 구조로 만들고 또 그렇게 다루는 것이 핵심입니다.   

 

요약하면, 주식 투자에서 매매기법 만큼이나 리스크 관리 방법이 중요하다는 걸 제대로 이해할 때 올바른 주식 투자가 비로소 가능하게 됩니다. 그만큼 중요하단 말입니다. 

 

위 도표에서 보다시피 리스크 관리를 위한 룰셋은 가능한 디테일한 수준까지 미리 다 설정해 둔 상태에서 원칙에 따르는 매매를 반복하는 걸 말합니다. 위 핵심 내용만 잘 이해해도 리스크 관리가 왜 중요한지는 바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단순히 특정 종목을 매수한 후 주가가 매수가에서 일정 수준까지 하락 했을때 손실을 허용하고 매매를 종결하겠다는 식으로 손절폭을 미리 설정해 두고 그에 따르는 매매를 하겠다는 것 만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리스크 관리를 위한 룰셋 설정의 기본은 내가 가진 전체 투자 원금에서 개별 종목 투자 시 최대 포지션 사이즈의 상한선을 미리 정해두고 그에 따르는 리스크 감내 수준을 시장 상황에 따라 미리 설정해 둔 규칙을 따르는 매매를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만 설명하고 나면 뭐 리스크 관리란 별거 없네 하고 좀 만만하게 생각할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은 효과적인 리스크 매니지먼트는 그렇게 단순하게 정의되거나 하지 않습니다. 기본 원칙을 설정한 상태에서 시장 상황 및 개별 종목의 변동성에 따라서도 또 고무줄처럼 줄였다 늘였다를 좀 자유자재로 변용할 수 있는 융통성을 필요로 합니다. 

 

이런건 실제 다년간의 실전 매매경험을 통하지 않고는 사실 제대로 배울 수 없습니다. 문제는 실전 매매경험이 아무리 많아도 이 것의 중요성을 스스로 잘 인식하지 못하거나 또는 깨닫지 못한다면 사실은 백날 투자를 해도 매매는 안정화되기는커녕 상승장에선 나름 크게 벌더라도 하락장이 돌아오면 상승장에서 번 것 이상으로 다 까먹고 손실이 누적적으로 쌓이는 식의 투자 행위를 무한 반복할 가능성이 큽니다.

 

상승장에서 돈을 버는 사람들이 왜 하락장에서 수익의 대부분을 반납하는 것도 모자라 결과적으로는 원금 손실이 나는가 하는 바로 이런 효율적인 리스크 매니지먼트, 즉 위험 관리 기법을 시장 상황 및 개별 종목 특성에 맞게 유동적으로 잘 적용해야 함을 이해하지 못해서 벌어지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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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미너비니 검색식, 관심종목 스크리닝 핵심 올바로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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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식계좌가 반복해 깡통 또는 반토막 나는 이유 

특히, 주식 투자 경험이 적을 수록 이런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 방법 체계가 잘 만들어져 있지 않거나 또는 아예 그 중요성을 모르거나 간과하는 분들이 거의 십중팔구에 해당합니다.

 

이렇게 되면 상승장에서 운이 좋아서 한 두 번 크게 벌기는 하지만 결국 매매 횟수가 길어지고 하다 보면 크게 잃는 걸 반복하다 결국에는 주식 계좌가 손실로 야금야금 쪼그라드는 걸 보다 보면 한방에 회복하고 싶은 마음에 마지막에는 주로 리벤지 트레이딩의 단타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주로 급등주 한 두 종목에 내 가진 자산의 모두를 한방에 몰빵하는 방식으로 투자를 하게 됩니다. 정신 차려보면 이미 계좌는 돌이킬 수 없는 상태인 반토막 나 있거나 심지어 깡통 계좌에 거의 근접해 있는 식으로 손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있는 걸 보게 됩니다. 주식 투자에서 손실을 잘못 관리하면 계좌는 기하급수 적으로 녹게 됩니다.

 

마치 맬서스가 말한 것 처럼 인구 증가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것과 같은 원리로 손실 규모도 그렇게 증가하게 되기 때문에 주식 투자에서 리스크 관리를 효과적으로 달 다루기 위한 노력은 거의 필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반토막 나는 계좌, 깡통 계좌를 주기적으로 경험하는 분들이라면 매매기법뿐만 아니라 리스크 관리를 효과적으로 잘하지 못했거나 또는 리스크 관리 기법이 매매기법 못지않게 중요하구나 하는 것을 간과한 상태에서 지금껏 매매를 지속해 왔기 때문에 그런 결과를 반복해 경험하게 된다는 걸 먼저 잘 이해해야 합니다.

 

따라서 리스크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는 방법을 배우고 익히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합니다. 실전 매매 경험이 부족한 분들일 수록 전체 투자 자금에서 개별 종목당 매수 가능 크기인 포지션 사이즈 대비 손절폭을 융통성 있게 설정하고 하는 것들이 초기엔 좀 복잡하고 헷갈릴 수 있습니다. 

 

>> 낮은 투자 승률, 최적 포지션 사이즈 및 손절 설정 방법 (리스크 관리 기법)

 

낮은 투자 승률, 최적 포지션 사이즈 및 손절 설정 방법 (리스크 관리 기법) — Th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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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바이미커피 플랫폼 사이트에 포스팅한 글인데, 리스크 관리를 위한 기본적인 핵심 로직은 설명이 되어 있긴 한데요. 사실 리스크 관리도 딥하게 들어가면 꽤 다양한 방법론이 존재하고, 또 실전 매매과정 상에서 빠르고 융통성 있게 손실을 다루는 방법 등 자잘한 실전 팁까지 포함하면 사실 다룰 내용은 생각보다 좀 더 많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자는 손실을 다루는 규칙을 설정한 상태에서 가능한 그 룰셋을 따르는 매매를 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는 걸 설명하기 위해 지리한 설명을 반복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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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딩뷰 실시간 시세, 지연 시세 구분하는 간단한 방법

본문 글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이 글은 트레이딩뷰에서 제공하는 시세는 실시간 주가 시세를 무료로 얻거나 하는 방법에 관해 설명한 글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트레이딩뷰는 무료 가입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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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 종목에 몰빵하는 나쁜 주식 투자 습관 반복 이유

리스크 관리 원칙을 비롯해 포지션 사이즈 비율 설정을 통해 가능한 최소 서너 종목에 나누어 분산 투자 해야 한다는 글은 사실 투자 원금 자체가 적은 주린이 일 수록 또 이런 소중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내용은 사실 눈에 잘 안 들어옵니다. 한마디로 말해 주식 투자의 무서움을 잘 모를수록 이런 중요한 원칙을 일반적으로 무시하기 더 쉽습니다.   

 

왜 수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한 두 종목에 몰빵하는지, 우리 모두는 그 이유를 이미 잘 알고습니다.

 

상대적으로 작은 투자 원금을 어떻게든 빨리 불리자면, 그래서 빨리 부자가 되자면 개별 종목에 투자 원금을 적절히 나눠 투자를 하는 분산 투자보다는 그 반대로 한 두 종목에 몰빵 해야 20% 혹은 30% 상승 시 투자 원금 자체가 금방 불어날 수 있을 거란 생각 생각 때문입니다.

 

이런 분들은 내가 매수한 종목이 크게 상승해 수익을 주는 것에만 관심이 있고, 내가 실수를 했을 때 투자 원금이 얼마나 빨리 사라지는지 손실에 대해서는 거의 생각을 하지 않고 투자를 하는, 이른바 주식 투자에 있어서의 조삼모사와 같은 어리석은 투자를 실천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항분포 VS 정규분포: 동전 던지기 (*출처: https://bookdown.org/)

 

주식 투자도 동전 던지기와 마찬가지로 특정한 승률을 갖는 매매기법이나 셋업으로 주식 투자를 반복 할 경우 매매 횟수와 기간이 길어질수록 그 결과 값은 중간의 볼록한 평균값에 수렴하는 결괏값을 얻게 될 확률이 크게 됩니다. 리스크 관리 룰셋 설정의 이유는 바로 이런 결과를 의도적으로 만들어 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 보면 됩니다. 

 

평생 한 두번 주식 투자를 하고 말 분들이라면 몰빵을 해도 되지만, 계속 주식 시장에 남아서 주식 투자를 할 분들이라면 이런 기초통계 개념을 잘 이해한 상태에서

 

평생에 어쩌다 한 두 번 주식 투자를 하고 말 분들이라면 모를까, 꾸준히 주식 투자를 할 분들이라면 투자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연속된 평균값을 갖는다는 정규분포 곡선의 속성을 잘 이해한 상태라면 왜 리스크 관리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지를 또 잘 이해하리라 믿습니다. 

 

>> [주식 차트 보는 법] - 주식 차트 패턴 분석 공부로 최적의 매수 시점 찾는 방법

 

주식 차트 패턴 분석 공부로 최적의 매수 시점 찾는 방법

이번 포스팅은 주린이 분들이 왜 주식 차트 패턴 분석 공부를 올바로 해야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으로 주가 파트 패턴을 익힐 수 있는지 그 핵심 개념과 집중해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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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리스크 관리를 위한 포지션 사이즈 설정 기준

리스크 매니지먼트(Risk Management)의 기본은 전제는 내가 가진 전체 투자 자금에서 개별 종목에 투자 가능한 총 포지션의 크기를 설정한 상태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디테일한 포지션 사이징 방법을 설명하자면 또 무한정 글 내용이 길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생략하고 그 대신 많은 추세추종 스타일의 스윙 투자자들이 평균적인 수준에서의 포지션 사이즈를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전체 투자 자금에서 개별 종목에 투자 가능한 포지션 사이즈의 최대 크기는 평균적으로 20~30% 이내로 한정한 상태에서 관리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마크 미너비니를 비롯해 쿨라매기 같은 추세추종 투자자들은 한 종목에 25% 이상을 넘게 투자하는 경우가 잘 없습니다. 물론 엔비디아나 테슬라처럼 특정 시기 특정한 이슈나 테마로 주가 상승이 어느 정도 예견된 시총 상위 종목의 경우라면 최대로 포지션 사이즈를 끌어올려 대략 30% 수준까지 포지션을 넓히기는 하지만 평균적으로는 최대 20~25% 이내로 한정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특히 한 두종목에 몰빵해 손실을 크게 키우는 나쁜 투자 습관이 있는 분들이라면 최소 4~5종목 이상으로 자금을 분할해서 투자를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한 두종목에 몰빵 하는 것을 방지하고 손실을 보더라도 회복 가능한 수준에서 리스크를 어느 정도 컨트롤이 가능하게 됩니다.

 

 

 

한 종목에 몰빵해서 주식 계좌가 반토막이 나면 수익률 상으로는 -50% 계좌 손실이지만, 이걸 복구하자면 내가 매수한 종목이 +100% 수준의 주가가 상승해야 그제야 원금을 회복하게 됩니다. 주식 투자에서 악순환의 고리는 손실 나는 경우는 생각하지 못하고 한방에 큰 수익을 낼 수 있다면 하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잘못된 투자 의사결정을 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이건 그냥 산수만 잠깐 해봐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린이 분들이라면 아무리 투자 금액이 작더라도 최소한 4~5 종목에 순차적으로 분산 투자를 하는 습관을 들이는 투자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본인의 투자 금액이 큰 경우라면 개별 종목의 최초 투자 포지션 사이즈의 크기는 훨씬 더 크게 줄인 상태에서 분산 투자를 해야 합니다.

 

물론 이경우도 최초 매수 후 포지션을 추가하는 불타기를 해서 점진적으로 크기를 키우거나 하는 등 디테일한 방법론은 많지만, 일단 기본 디폴트 값을 설정해 둔 상태에서 매매를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본 개념을 설명하기 위한 예시로 설명하는 것이므로 아주 디테일한 수준의 리스크 관리 및 설정법은 언급하지 않습니다만, 이는 또 이런저런 책을 찾아 읽거나 또는 구글 검색 등을 통해 각자가 또 나름의 기준 설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보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추세추종 스타일을 추구하는 스윙 투자의 경우 오버나잇을 하기 때문에, 아주 재수가 없는 경우 간밤에 개별 종목에 특정한 부정적 이슈가 크게 발생하거나 하는 경우 다음 날 시초가에서 -10% 이상 갭하락을 한 상태에서 시작하는 경우도 드물지만 경험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포지션을 적절한 수준으로 제한하고 분산하는 것은 리스크를 적절한 수준으로 헷지 하며 관리해 나가겠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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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관리를 위한 손절가(Stop Loss Cut) 설정법 2가지 기본 개념 

주식 투자에서 리스크 관리의 가장 기본이 되는 손절 라인(Stop Loss Cut Line) 설정 방법에는 일반적으로 하드 스탑(Hard Stop Loss Cut )과 소프트 스탑(Soft Stop Loss Cut) 이렇게 2가지로 구분 합니다. 

 

  • Hard Stop loss cut  (Fixed) - 하드 스탑로스 컷 (고정된 손절가 적용 매도 전략)
  • Soft Stop loss cut (Flexible) - 소프트 스탑로스 컷 (융통성 있는 손절가 적용 매도 전략)

이미 요약 설명만 봐도 2가지 서로 다른 손절가 라인 설정 방법인 스탑로스 컷 라인 설정 방법이 어떻게 다를지 아마 짐작들 하시리라 생각됩니다. 

 

하드와 소프트로 따로 구분하는 이유는 일반적인 주식 투자에서의 기본 원칙 설정시는 하드 스탑로스를 설정하더라도 개별 종목의 상황에 따라서는 융통성 있는 손절가를 적용한 매도 전략을 한다는 측면에서 이 둘은 사실 서로 다른 배타적 활용법을 갖거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체로 보면 하드 스탑로스 컷을 적용한 매매가 일반적인지라, 사실은 그 보다는 잠재 노출 위험 수준에 따라서는 융통성 있게 소프트 스탑로스 컷을 적용해 투자를 해야 하는 경우도 의외로 많습니다.

 

소프트 스탑로스 컷은 위험 관리 측면에서 보다 유연한 매매 전략을 구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또 그동안 생각지 못했던 매수 시점에 따른 포지션 사이즈 조절 및 핸들링 방법 등에 있어서도 미묘한 차이를 갖게 되기 때문입니다. 

 

>> 반드시 반복해 읽어야 할 주식책 추천 20권!【수준별 주식공부법】

 

반드시 반복해 읽어야 할 주식책 추천 20권!【수준별 주식공부법】

주식 투자를 배우고 익히기 위해 반드시 반복해 읽어야 할 주식책 추천 20권을 소개합니다. 본문 하단에서는 수준별 주식 공부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합니다. 이 글에서 추천하는 주식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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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스탑로스 컷 손절가 설정 (Hard Stop loss cut)

하드 스탑로스 컷 설정 방법은 영어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사전에 미리 정해둔 손절폭(고정) 만큼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 가차 없이 손절을 하겠다고 미리 사전에 정해둔 리스크(손실) 폭 수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분들이 매수후 주가가 일정 수준 이상 하락하거나 하는 경우 매도를 하겠다는 식으로 하드 스탑로스 컷은 대부분 설정한 상태에서 투자를 하긴 합니다. 

 

하드 스탑 로스컷 설정은 리스크 관리 기본 규칙 설정 시 일종의 평균 손절가에 해당하는 일종의 허용 가능한 손실 수준을 디폴트 값으로 설정해 둔 것에 해당한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니까 나만의 주식 투자 원칙 설정에서 최소 최대 손절폭을 매수 후 주가가 -3~-5% 하락 시 반드시 매도를 한다는 대 원칙이 바로 하드 스탑 로스컷 설정에 해당한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여기서도 또 평균적인 손실 허용 범위와 더불어 극단적인 Max 수준으로 -8% 수준까지는 용인할 수 있다는 예외적 조항을 두거나 하는 식으로 차등해 구분을 할 수도 있기도 합니다.  

 

 

 

물론 각자 스타일에 따라서는 손절 수준과 폭을 좀 더 디테일하게 구성한 상태에서 사용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특정 종목을 매수후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 사전에 미리 리스크 관리 규칙으로 정해진 수준으로 주가가 하락하면 규칙 위반으로 보고 가차 없이 매도해 손실을 최소화하고 빠져나오는 것으로 리스크를 관리하는 측면은 다 하드 스탑로스 컷 설정을 해 둔 상태에서 매매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나만의 룰셋 평균에 해당하는 손절가 설정인 하드 스탑로스 컷은 설정을 해 두는 것이 마땅합니다. 말하자면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룰셋 설정 시 기본적으로 설정해두어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평균적인 손절폭에 따른 매도 라인을 설정 시 미리 정해둔 값으로 당연히 전략상 필요합니다. 

 

>> 5백만원으로 1천억을 만든 쿨라매기 주식투자 매매기법 소개

 

5백만원으로 1천억을 만든 쿨라매기 주식투자 매매기법 소개

오늘은 단돈 5백만 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해 약 10년 만에 천억 원이란 거금을 만든 스웨덴의 개인 주식 투자자 쿨라매기 주식 투자 매매기법인 쿨라매기 셋업(QULLA MAGGIE Setup)에 대해 자세히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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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스탑로스 컷 손절가 설정 (Soft Stop loss cut)

소프트 스탑로스 컷 설정법은 고정된 손절가를 적용하는 하드 스탑로스 컷과는 달리 손절가를 좀 더 유동적 측면에서 리스크를 관리 한다는 걸 의미합니다. 따라서 소프트 스탑로스 컷을 설정하는 것은 시장 상황 또는 잠재적 리스크 크기 수준 등에 따라서 유연한 조절을 통한 매매전략을 구사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소프트니 하드니 하는 손절가 적용 방법은 그렇게 어려운 개념이 아닙니다. 

 

위험 관리에 무슨 융통성이 필요하냐고 묻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리스크 관리의 기본 전제 조건은 사전에 미리 설정된 손절 관련 룰셋인 대 원칙, 규칙을 미리 설정해 둔 상태에서 가능한 그 원칙을 지키거나 따르는 매매를 해야 하지만, 주식 투자는 전체 주식 시장 상황 및 변동성 높은 개별 종목의 잠재적 리스크 수준 등을 감안한 상태에서 유동적으로 조절을 할 수 있어야 하는 걸 말합니다.

 

소프트 스탑 로스컷은 구글링 해 보시면 멘탈 스탑로스 마음속으로 정한 손절매 기준으로 설명하는데, 본문에서는 그런 의미로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소프트 스탑로스 컷이 사실 의미를 갖는 지점은 매수 진입 당시 계측된 잠재적 리스크 수준의 크기에 따라서 매수 포지션 사이즈의 크기를 조절한다거나 또는 갭상승 종목을 시초가에서 매수를 하거나 하는 경우 포지션 사이즈의 크기를 줄이거나 넓히면서 리스크의 크기 수준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런 잠재적 리스크 크기를 어느정도 감안한 상태에서 적절한 수준에서 리스크를 관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은 아주 중요한 개념이 됩니다.

 

그러니까 매수 당일 캔들의 저점을 주가가 이탈 시 손절을 한다고 할 때 매수 진입 시점에서의 손실 크기를 사전에 미리 고려한 상태에서 진입 시점에서의 포지션 사이즈 크기를 리스크 대비로 유동적으로 조절을 하면서 투자가 가능한 장점을 갖습니다.

 

아마 주린이 분들은 이 개념이 좀 생소하고 이해가 잘되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관련해서는 필자가 쓴 이런저런 글을 좀 찾아보며 반복해 읽거나 하다 보면 어떤 의미로 하는 말인지 그 뜻을 잘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이어지는 포스팅 글에서 미국 유명한 추세추종 투자자 올리버 켈의 매매 사례를 통해 하드 및 소프트 스탑로스 컷 등 매수 종목의 핸들링 방법에 관해 좀 더 구체적인 리스크 관리 방법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핵심을 먼저 간단히 요약하면, 전체 주식 시장 전반이 하락 또는 횡보 장세 일때와 주가 급등 또는 갭상승 등으로 매수하기 엄두가 잘 나지 않는 종목을 매수할 때는 고정된 값은 하드 스탑 전략보다는 보다 융통성 있는 소프트 스탑로스 전략을 구사해 가능한 손실을 최적화한 상태에서 주가의 상승과 하락 측면에서 여지를 좀 더 두는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변화를 줘야 합니다. 

 

글로 풀어서 개념을 설명하려다 보니 본의 아니게 글이 좀 어려울 수도 있는데요. 그렇다면 필자가 설명을 잘 못 했거나 했을 가능성이 있으니 스스로의 나쁜 머리 탓 할 필요나 이유는 없다는 점 밝히면서 오늘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Disclaimer : 주슬공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 교육 및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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