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딕 피봇 셋업 (EP-Setup) 동일 매매기법 반복 적용 매매 결과(2)

ThalesPEF 2025. 5. 7. 05:14

어닝 서프라이즈로 인한 에피소딕 피봇 (EP-Setup) - 2일째 매매 종목

PONY. AI 우버(UBER)와 중동 시장 로봇택시 진출 전략적 파트너십 이슈로 주가 상승

PONY는 5월 6일 우버(Uber)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올해 말부터 중동 시장에 로봇택시(자율주행 택시) 진출과 더불어 시범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란 소식으로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대략 당일에만 +50% 가까이 상승을 했는데, 프리마켓에서 주가가 아주 요동을 치더군요. 첫 1시간 기준봉을 주가가 넘어설 때 매수를 했습니다. 손절가는 Max로 5%를 잡았지만, -3%를 기준으로 잡고 핸들링했습니다.

신규 상장 종목에 가까운지라, 50일 이평선이하로는 또 주가가 내려가지 않으면서 동시에 딱 라운드 피겨 가격인 $11에서 걸친 체 위아래로 출렁이는 상황이었습니다.

대략 30% 상승 수준인 $14.50 수준에서 1/3 포지션 일부를 매도해 일단 안전마진을 챙겼습니다.

이 -5% Max 손절가 적용 시 약 6R 수준에서 일단 안전마진을 챙겼고 나머지는 조건 감시로 지켜야 할 가격대를 지키지 않고 하락 시 자동 손절되도록 설정을 한 뒤 잠에 드려다가, 내일은 또 오전부터 외부 일정이 있어서, 겸가 겸사 장중에 글 미리 남겨 둡니다.

잘한다는 걸 보여드리기 위함은 아니고, 어닝 서프라이즈로 인한 주가 상승이나 그 밖의 기업의 파트너십을 비롯한 협업, FDA 승인, 임상시험 결과 등등 좋은 뉴스가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 되는 것은 국장이나 미장이나 큰 차이가 없다는 걸 말씀드리기 위해서입니다.

다만, 실적을 기반으로 한 어닝 서프라이즈로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가 아닌 특정한 이슈나 긍정적인 소식이나 뉴스로 인한 주가 상승도 마찬가지로 에피소딕 피봇으로, 이 경우 주가 상승이 단 하루로 끝이 날지 혹은 연속 상승을 할지는 개인 투자자들이 쉽사리 예측하기란 참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적절한 수익 구간에 도달하면 적정한 분량을 덜어내 수익을 먼저 취하고 또 나머지는 프리롤링 하다가 또 일정한 수익 구간 도달 시 1/3 덜어내고 나머지는 10일 또는 20일 또는 50일 이동평균선 이탈 시를 최종 매도 라인으로 잡고 대응을 하거나 하는 식으로 하나하나가 다 룰셋화 되어 있어야 흔들림 없이 시스템적인 대응이 가능합니다.

UPWORK, 2025년 1분기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로 인한 주가 상승

UPWORK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소폭 증가하는데 그첬으나 시장 예상치는 상회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그 이유로 프리마켓에서부터 11% 가까운 상승으로 반응을 했는데요. 적정한 수준의 거래량도 뒷받침된 상태에서, 기업의 실적 발표 내용을 크로스 체크 하면서 본격 주식 시장이 시작되었을 때 대응 전략을 미리 세워 두거나 구사하면 됩니다.

미국 주식 투자 경험이 없는 분들일수록 프리마켓에서부터 주가가 상승한다고 덥석 매수를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지정가 매수 방식이기 때문에, 자칫 나이브하게 상승하는 꼭지에 매수를 하는 경우 그대로 주가가 쑥 하락해 시장가 매도도 안 되고 내가 매도하고자 한 가격에 내놓은 호가 물량을 지나치고 그대로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프리마켓에선 가급적 주린이 분들은 매매를 하지 마시길 자주 권하는 편입니다. 실제로 프리마켓 매매는 또 그 나름의 요령이 있는데, 이런 것 알려드리면 또 쉽게 생각해서 프리마켓, 애프터마켓 가리지 않고 들락 거릴 것 같아서 따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어제 포스팅했던 BCRX는 4% 수익 구간에서 전량 매도했습니다. UPWORK도 보다시피 생각보다 주가가 상승에 힘이 좀 없이 누운 모습을 분봉에서 볼 수 있는데요. 고점에서 주가가 긴 꼬리를 1시간 분봉상 만들며 하락할 때 절반 가량은 딱 고점에서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을 때 약 4% 수준구간에서 절반은 매도를 선제적으로 하고 절반만 홀딩 중입니다.

어닝 서프라이즈로 인한 주가 상승이라 해도 주가가 당일 또는 그다음 날부터 힘없이 무너지거나 하락하는 종목들도 종종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 수익 나는 종목을 핸들링하는 게 훨씬 더 힘들지 싶습니다.

>> [주식 차트 보는 법] - ATR, ADR 지표 활용법- 최적 매수시점 및 손절가 잡는 방법

ATR, ADR 지표 활용법- 최적 매수시점 및 손절가 잡는 방법

원래 이 글은 한 두 달 전쯤 나스닥 IPO 신규 상장한 종목인 샌디스크(SNDK) 매매 과정에서 “ATR과 ADR 수치 값을 가지고 어떻게 개별 종목 매매 활용하는 방법”과 관련해서 바이미커피 갤러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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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주식 공부도 핵심이 되는 나름의 지식체계를 먼저 잘 쌓아 나가야 안 보이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런 공부를 지속해 나갔으면 합니다. 그게 단타든 혹은 스캘핑이든 또는 필자처럼 추세추종 기반의 스윙 트레이딩이든 간에 말이지요. 어떤 매매기법 자체에 정답이 있다기보다는, 특정 매매기법이 나와 맞는 것들이 있습니다.

추세추종 기반의 VCP 차트 패턴을 주로 단타 매매에서 구사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분들도 있고, 최근엔 키움 비공식 대회에서 순위에 들었다는 감사의 인사의 메시지도 반긴 했습니다.

그분의 경우는 저와 달리 매우 빠른 매매 회전력을 기반으로 한 매매를 주로 하는데, VCP 로직을 기반으로 한 매매전략이라 보시면 될 겁니다. 알아도 그분만큼 따라서 전 못 따라 하겠더군요. 왜냐면 심리적으로 꽤나 불편해서 그런 것인데, 그런 측면에서 내게 맞는 매매기법이란 내게 심리적으로 편하고 또 잘 맞아야 한다고 믿습니다.

물론 부단한 연습과 노력으로 이런 회전율 높은 빠른 매매를 잘하게 된 분들도 없진 않겠지만, 대화를 몇 번 나누다 보면 살포시 느낌이 옵니다. 이 분은 대단히 공격적인 투자를 즐기는구나 혹은 대단히 보수적이면서 동시에 안전 지향적으로 흐르는구나 등등 각자의 성향이나 성격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모든 매매기법이 모든 사람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지 않는 이유는 그런 개인적 특징이나 성격과 같은 것들이 매매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HTF 차트 패턴의 전형적인 모습을 한 애바 테크롤로지스(AEVA)는 약 3 거래일 전쯤 분할로 점진적으로 잘 매수를 했다가, 어제 고점 돌파를 하는 듯 한 구간에서 불타기를 잘못하는 바람에 평단이 훌쩍 높아져서, 결국 오늘 시초가 이런저런 다른데 신경 쓰다가 결국 흔들기에 거의 약수익에 손절을 치고 빠져나왔더니, 장중에 20%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ITRG, UAMY 이런 종목들은 다 HTF 주가 차트 패턴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종목이나, UAMY는 현재 홀딩 중이지만, ITRG는 시초가 매수 시점을 살짝 놓치는 바람에 매수를 못 했습니다. 아무튼 이런저런 실수가 참 많습니다.

어닝 서프라이즈로 인한 에피소딕 피봇 (EP-Setup) - 3일째 매매 종목

> PRCH, 2025년 1분기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로 인한 주가 상승

3일째(2025년 5월 7일) PRCH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 발표로 인한 주가 상승 종목을 같은 에피소딕 피봇인 EP-Setup으로 매수했습니다. 1분봉 기준봉을 적용한 매매로 진입을 했고, 장중에 30% 수익 구간에서 절반을 매도 하고 나머지는 프리롤링 중입니다.

미장은 주요 주가 지수가 여전히 200일 이평선 하단에서 움직이는 관계로 요 몇일 일반적인 종목 대다수는 폭이 적긴 했으나 또 전반적으로 주가가 하락하는 등 여전히 추세적으로는 하락이 당분간 다시 진행될 가능성 또한 높은 자리라 판단되어서, 수익을 크게 순간 순간 줄때 주저하지 않고 먼저 일단 좀 챙기는 전략을 구사 중입니다.

참고로, 실적 시즌에는 매일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 수준의 발표를 하는 종목들이 꽤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실적 성장 종목을 매수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어닝 서프라이즈 상승 종목을 매매 할 때도 종목 선정의 명확힌 기준이 되는 룰셋 혹은 가이드라인, 메뉴얼 등을 따로 마련해 둬야 합니다.

어제도 한 분이 어닝 서프라이즈 종목을 EP-Setup으로 매수를 해서 성공했다고 메일을 주셨는데, 축하는 드렸지만 종목 선정 조건을 조금 더 타이트하게 설정 하십사하는 조언을 좀 드리긴 했습니다.

매수 종목 선정의 기준이 되는 룰셋을 미리 디테일한 수준으로 잘 정해두지 않으면 여기 저기서 어닝 서프라이즈로 인한 상승 종목에만 눈이 팔여 매매가 안정감을 갖기 보다는 긴장이 되고, 소수의 핵심 종목에 집중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룰셋 조건을 타이트하게 설정하고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종목에만 관심을 기울이십사 자주 반복해 강조하는 편입니다.

같은 주제의 글을 연달라 포스팅한 이유는 최근 미장은 실적 발표 시즌인지라, 이에 따른 매매는 하루 어쩌다 운이 좋아서 얻은 결과는 아니고, 로직만 잘 알면 이런 식으로 반복 매매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좀 강조하기 위해 일부러 이렇게 연속된 시리즈 글을 포스팅한 것이기도 합니다.

원래 필자의 매매종목이나 간단한 매매기법이나 로직은 바이미커피 갤러리에 비정기적으로 작성하는 편입니다. <주슬공> 블로그 시즌 2에 글이 당장은 좀 없고 해서 갤러리에 남길 글을 블로그에 작성하게 되긴 했습니다.

3일에 걸친 포스팅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최근 어닝 서프라이즈로 인한 주가 상승 종목을 대상으로 한 에피소딕 피봇(Ep-Setup) 매매기법은 우연한 1회성 매매기법이 아니라 실적 시즌이 돌아오면 어김없이 적용 가능한 매매기법이란 점을 좀 강조하기 위해서 인데요.

보다시피 에피소딕 피봇 공략을 위한 제대로 된 개념과 로직을 잘 이해한 상태라면 필자처럼 연속 3일 매매가 모두 저런 식으로 흐를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니까 운이 좋아 한번 단발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같은 로직에 따라 반복적 매매가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또 성공 시는 단기 주가 상승률이 크기 때문에 수익률 또한 덩달아 커진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이렇게 굳이 반복해 언급해 봤습니다.

2025.05.06 - [주식 차트 보는 법] - 【실적 발표 시즌】 어닝 서프라이즈, 에피소딕 피봇(EP-Setup) 매매 결과

【실적 발표 시즌】 어닝 서프라이즈, 에피소딕 피봇(EP-Setup) 매매 결과

미국 주식 시장은 국장과 달리 매 분기별 돌아오는 실적 발표 시즌에는 기업의 실적에 따라 주가의 희비가 많이 엇갈리는 때가 됩니다. 시장 전반이 좋을 때는 하루만에 주가가 20~50% 이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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