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 분석 법

탑다운 어프로치로 시장 주도 업종 및 시장 주도주 찾는 방법

ThalesPEF 2024. 3. 3.

이번 포스팅은 추세추종 투자 전략 관점에서 탑다운 접근 방식을 활용해 어떻게 주식 시장을 바라보는지 좀 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한 글입니다.

 

사실 그렇게 길고 장황하게 설명할 주제의 글은 아니지만, 주린이 분들의 경우는 생소한 개념 때문에 어려워하기도 해서 나름 가능한 좀 상세한 설명을 통해 충분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저장하는 느낌으로 작성해 봅니다.

 

참고로, 틈틈이 작성하다 보니 글 내용이 좀 반복 된 감이 없진 않습니다. 반복된 내용은 강조의 의미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탑다운 접근 방법(Top-Down Approach)란 간단히 말하면 전체 주식 시장 상황을 먼저 분석하고 난 다음 업종 및 섹터를 분석하고 마지막으로 투자할 종목과 기업을 분석하는 하향식 접근 방법을 말합니다.  

 

좀 더 쉽게 간단히 핵심만 요약하면 아래와 같이 표현할 수 있습니다.  

전체 주식 시장 현재 상황 파악 > 현재 주식 시장 주도 업종 및 섹터 파악 > 주도 업종내 강한 시장 주도주 선별 투자 

 

현재 주식 시장 전체 흐름을 먼저 읽는 것은 코스피, 코스닥 지수 차트를 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주가 지수 차트를 보는 이유는 뭘까요?

 

전체 주식 시장 상황을 먼저 살펴봐야 하는 이유는 현재 주식 시장이 투자할 만한 여건인지 아닌지를 파악하기 위해서 인데요. 대세 상승장과 하락장에선 일간 평균 주가 상승과 하락 종목의 비율은 거의 정반대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하락장에서는 같은 방식의 매매기법을 사용해 투자를 하더라도 승률은 물론 수익률 측면에선 상승장과는 아주 큰 차이가 나게 됩니다.

 

때문에 공격적 투자를 할 때와 보수적 투자를 할 때를 잘 구분하지 못하는 주린이 분들의 경우 상승장과 하락장에 큰 구분 없이 거의 동일한 투자 금액으로 매매를 하기 때문에 상승장에서 번 수익을 하락장에서 더 많이 크게 잃는 일이 빈번하게 벌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전체 주식 시장 상황이 투자할 만한 여건인가 하는 정도를 살피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주요 개별 주가 지수, 예를 들면 코스피나 코스닥 또는 S&P 500, 나스닥 주가 지수 차트에서 주가가 20일, 50일, 200일 이동평균선 상단에 위치한 가를 기준으로 삼아 보면 됩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주슬금> 시즌1 블로그에  < 주식 시장 상황에 따른 매매기법 및 투자전략에 변화 주는 방법>  등 관련 글을 여러차례 작성해 두었으니 50일 또는 200일 이동평균선을 검색으로 찾아보면 좋습니다.   

 

전체 주식 시장 상황이 투자에 우호적인 여건을 만들고 있다면 그 다음 단계로는 현재 주식 시장 상승을 주도하는 업종 및 섹터를 찾습니다.

 

흔히 말하는 시장 주도주는 대부분 주도 섹터나 업종 속에서 찾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개별 종목을 바로 투자하기보다는 가능하다면 현재 주식 시장의 상승을 주도하는 업종이나 섹터를 잘 찾는 노력이 그다음 단계로 필요한 것입니다. 

 

주식 투자를 함에 있어서 당시의 시장 주도 업종과 섹터를 잘 찾고 선별해 투자하는 것의 중요성은 경험한 사람들은 다 압니다. 이런 시장 주도주를 최적의 시점에 매수를 할 줄 안다면, 짧은 기간 대비 단기에 큰 수익률을 비교적 쉽게 얻을 수 있고 또 이런 종목은 강한 상승 모멘텀과 넘치는 수급으로 인해 주가는 쉽사리 잘 하락하지도 않습니다. 

 

 

 

 

 

주식 투자, 탑다운 어프로치가 중요한 이유 

주식 시장은 늘, 언제나 새로운 업종과 테마가 당시의 시장을 이끌며 상승하는 원동력이자 엔진 혹은 연료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시하는 것입니다.

 

이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증명(?)하기 위해 먼저 시기별 주가 상승률이 높았던 주요 테마를 각 연도별로 간단히 정리를 해 봤는데요. 이를 보면 필자가 하는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주린이 분들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2013년 - 3D프린터

2014년 - 사물인터넷,

2015년 - 중국 소비 확대에 따른 화장품 및 제약

2016년 - 대선 테마주

2017년 -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 부각(AR, VR, AI 등)

2018년 - 남북경헙 관련 주 및 수소차, 바이오 테마 

2019년 - 반도체, 통신장비 및 디스플레이

2020년 - 코로나 19 관련 제약 바이오주

2021년 - NFT, 메타버스, 가상화폐

2022년 - 태조이방원, 2차 전지, 반도체

2023년 - 반도체, AI, 로봇, 리튬, 양자컴퓨터

 

간단히 각 연도별 주식 시장을 이끌었던 주도 업종 및 테마를 정리해 본 것입니다. 일부는 중첩 또는 누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핵심은 그런 게 아니라 주식 시장은 늘 세상에 구조적 변화를 가져다줄 어떤 혁신적 신기술과 더불어 당대의 시대적 요구에 따라 인기 있는 산업과 업종에 투자금이 몰린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보다시피 매년 시장을 주도한 업종이나 섹터는 새롭게 만들어지고 사라지고를 반복함을 알 수 있습니다. 반도체는 꽤 오랫동안 시장 주도 업종에 포함됨을 알 수 있는데요. 미래 첨단 및 성장 산업 발전에 있어서 반도체는 일종의 디폴트 값으로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시장 주도 업종에 포함됨을 잘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주식 투자를 할 때 이런 시장 주도 업종이나 섹터와 결맞춤한 상태에서 늘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는 형태로 주식 투자를 잘 조직화 해 왔다고 한다면, 진입 시점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투자 수익률면에서 본다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는 확실히 수익을 낸 매매로 마무리했을 가능성이 그만큼 크다 할 수 있습니다. 

 

사소하지만 결과적으로는 꽤 큰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늘 탑다운 어프로치로 주식 시장을 바라보길 주문하는 것입니다.

 

주린이 분들이 흔히하는 실수 중 하나는 주식 투자를 한다고 하면 그저 익숙한 이름의 기업이나 또는 내가 현재 사용하는 제품을 만들어 내는 회사의 주식을 막연히 좋게 보고 투자를 하곤 합니다. 이른바 특정한 종목과 짝사랑에 빠진 투자로, 나름 재무분석을 충실히 한 뒤 투자를 한다고 하지만, 여기서 문제는 내가 해당 기업의 주가을 올리는 주체가 아니란 점을 주린이 분들은 쉽게 간과합니다. 

 

다시 말해 시장 주도주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해당 기업의 주가를 올리고 내리는 주체는 흔히 말하는 세력들입니다.

 

세력이라 함은 어떤 특정한 한 주체 또는 주가 조작을 일삼는 소수의 집단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큰 자금을 운용하는 기관 투자자(금융, 투신, 보험, 은행, 헤지펀드, 각국의 연금 펀드 등)가 바로 세력입니다. 개인 투자자는 이 거인(세력)들의 발자국 뒤를 쫓아 따라가며 투자하는 투자를 해야 보다 성공 가능성이 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린이 분들의 경우는 늘 현재 주식 시장 상황에 결맞춤한 상태에서 탑다운 어프로치 분석 방법을 활용해 투자 종목을 선별하려는 노력을 지속해 기울여야 합니다. 

 

설령 중장기 가치투자를 한다 하더라도 마찬가지로 탑다운 어프로치를 비롯해 기술적 분석을 통해 지금 시점이 매수 적기인지 정도는 구분할 수 있는 주가 차트 분석 지식과 안목 정도는 있어야 합니다. 이걸 제대로 할 줄 알면 주식 투자는 매수하는 순간부터 프러스인 수익으로 전환된 상태에서 보다 안정감 있는 주식 투자를 지속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런게 없을수록 아무 시점에서나 매수를 한 다음 주가가 오르기를 무작정 기다리는 투자를 하게 됩니다. 기회비용 측면에서 그리 권할 만한 투자도 아닐뿐더러, 손실이 난 상태의 계좌를 바라보면서 하루하루 버티는 방식의 주식 투자로는 결코 큰 돈을 벌 수 없습니다.  

 

 

 

 

 

 

왜 전체 주식 시장 및 주도 업종 및 섹터를 살펴야 할까? 

이미 본문 서두에서 설명 했다 시피, 주린이 주식 투자들의 경우는 대체로 내게 익숙한 이름의 대기업 또는 내가 잘 사용하는 제품을 만드는 회사라 생각해서 해당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는 일이 아주 흔합니다.

 

그것도 해당 기업의 주가가 크게 급락해 싸 보일 수록 무턱대고 덜컥 매수하곤 하는데요. 주식이 크게 하락하거나 또는 생각만큼 주가가 잘 오르지 않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주가가 하락한 모든 기업에 어떤 문제가 반드시 있다는 말은 아닙니다.

 

주가의 상승과 하락에는 여러가지 많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가장 핵심이 되는 요소를 꼽으라고 한다면 해당 기업의 꾸준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증가를 하고 있는지와 더불어 영위한 사업이 미래 성장잠재력(Growth Potential)이 높은 산업 또는 업종에 속한 지에 따라서 주가 상승률 면에서 보면 아주 큰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삼성, 농심, 현대차, 이마트 중에 어떤 기업에 투자하겠습니까?

 

왜 그 기업을 골랐을지 한번 스스로 생각해 보시면 바로 답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특정 기업의 미래 잠재 성장 가능성을 다른 기업 대비 월등히 더 높게 바라보기 때문에 그 기업을 선택했다고 말할 겁니다. 이건 굳이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우리 모두는 직관적으로 다 잘 알고 있습니다.

 

테슬라 시기별 주가 상승률 추이

 

테슬라 주가 차트를 보면 그냥 막 오른 것 처럼 생각되지만, 사실은 면밀히 들여다보면 글로벌 단위에서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 요구가 강할때 주가 상승률이 한층 더 가팔랐음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위 주가 차트에 표시한 ⓐ, ⓒ 지점을 잘 살펴보면 이 시기는 평균적인 시기 대비 테슬라 주가 상승이 월등이 높은 시기임을 잘 알 수 있는데요. 

 

해당 시기 테슬라 주가 상승이 압도적으로 높았던 시기는 신재생 및 친환경 에너지 관련 업종 또한 주가 상승률이 높았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런 시대적 요구를 개인들이 미리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이런 변화된 시장 분위기나 흐름에 편승하기 위해 개인 투자자들이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것이 바로 당시의 시장 주도 업종 및 섹터가 어디인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찾는다면, 아주 높은 확률로 또는 자연스럽게 테슬라 같은 종목을 매수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아진다 할 수 있습니다.  

 

이 처럼 변화하는 시대가 요구하는 시점에서의 관련 종목, 그 중에서도 아주 강한 시장 주도주를 선택해 투자한다면, 기간에 따른 손실 없이 매수하자마자 그대로 수익을 줄 곧 내는 방식의 주식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추세추종 투자 전략을 제대로 배우는 것이 주식 투자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강조해 말하는 것입니다.

 

최근 엔비디아, AMD, SMCI 등 반도체 기업 중에서도 특히 주가 상승률이 높았던 기업들은 여러분도 잘 아시는 것 처럼 AI 산업 성장과 직접적으로 맥이 닿아있는 기업들의 주가 성장률이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월등히 높았고 또 상승률 또한 가팔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별 종목과 짝사랑에 빠지기 보다는 현재 주식 시장 전체 상황과 결을 맞춤한 상태에서 매수할 종목은 어떤 것이 있는지 변화하는 시장 상황과 구조변화에 투자할 종목을 깔맞춤 하는 것이 훨씬 더 주요한 주식 투자 전략이란 측면에서 탑다운 어프로치를 강조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탑다운 어프로치가 무척 어렵거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본문 서두에서 이미 핵심 내용은 다 설명했습니다만, 사실하향식 접근 방법 그자체는 어렵지도 않고 매우 심플합니다.

 

전체 주식 시장을 가장 먼저 파악해야 하는 이유는 대세 하락장을 피해 상승장에 보다 공격적인 투자를 하기 위해서인데요.

 

하락장에선 평균적으로 70~80%에 해당하는 종목이 하락하는 반면 상승하는 종목은 약 30% 밖에 안됩니다. 쉽게 말해 10종목 중 7 종목은 주가가 하락하고 3 종목 정도가 주가가 상승하는 특성을 보여줍니다. 

 

대부분의 종목 주가가 하락하기 때문에 이때는 단기 상승 모멘텀으로 인해 주가가 상승하는 종목을 단기적 관점에서 들락거리며 투자하는 단타나 단기 스윙 투자 빼고는 수익을 내기 쉽지 않은 장세기 때문에 가능한 투자 금액오 1/3로 줄이고, 주가 상승 시는 수익도 짧게 짧게 끊어서 먼저 안전마진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전략에 변화를 줘야 그나마 성공 가능성이 크다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대세 하락장에서는 상승에 베팅하는 롱(Long) 전략 보다는 오히려 공매도 같은 하락에 베팅하는 숏(Short) 전략이 훨씬 더 수익을 내기 쉬운 시기이기 때문에 이런 시장 상황을 가려가며 투자를 하기 위해 전체 시장 상황을 늘 잘 살펴보기를 주문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상승장에서 시장 주도 업종과 섹터를 제대로 파악한 다음 가장 강한 주가 상승 흐름을 보이는 이른바 시장 주도주를 찾아 투자 하는 전략만 제대로 구사할 줄 알아도 투자 종목 포트폴리오는 당시의 최신 상승 종목으로 최적화된 상태로 주식 투자를 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시장 주도 업종에 속한 시장 주도주를 골랐다 하더라도 투자 시점상 최적의 매수시점이 어딘지 정도는 파악할 줄 아는 기본 지식은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 맥락에서 필자가 강조하는 것이 바로 마크 미너비니, 윌리엄 오닐, 니콜라스 다바스, 제시리버모어 같은 전설적인 추세추종 투자자이 쓴 책을 반복해 읽으면서 매매기법을 가다듬는 방식의 주식 공부하길 계속해서 권하는 것입니다.  

 

그 밖에도 VCP, 컵앤핸들, 박스, 불플래그, 어센딩 & 디센딩 드라이앵글, 더블바텀, 역헤드엔숄더 등 주요 주가 차트 패턴을 만들고 있더라도 페이크나 흔들기에 당하지 않고 리스크가 현저히 적은 매수 시점, 이른바 로우 리스크 엔트리 포인트(Low Risk Entry Point)를 잘 찾아내는 노력이 필요한데, 이게 생각보다 쉽게 달성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주가 차트 보는 안목 자체가 아직 덜 형성된 탓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좋은 차트를 반복해 매일 돌려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에 강조에 강조를 거듭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안목이 길러질 때 어느 시점에 매수를 하면 확률적으로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더 높은지 하는 옥석을 가릴 줄 아는 안목 정도는 갖추게 되는 것입니다. 

 

 

 

 

 

탑다운 어프로치 접근 방법으로 본 최근 주식 시장  

최근 주식 시장을 가지고 탑다운 방식으로 접근한다고 할때 절차적으로는 가장 먼저 전체 주식 시장 상황을 먼저 살펴본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미국 주식 시장은 엄청난 상승률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주가 상승을 이끄는 주도 업종이나 섹터는 AI를 기반으로 한 반도체 및 관련 소프트웨어 업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업종 지수 차트로 봐도 금방 확인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업종지수 차트 보는 방법은 본문 하단에서 따로 언급하도록 합니다. 

 

그 만큼 반도체 관련 업종의 주가 상승률이 다른 업종 대비 훨씬 더 크고 높다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요.

 

물론 같은 반도체 업종에 속한 개별 종목 간에도 주가 상승률의 정도는 편차가 심한 편입니다. 이를테면 개별 종목의 실적 및 이슈와 더불어 AI 테마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수록 주가 상승률이 훨씬 더 강하고 또 가파름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국장도 마찬가지로 반도체 관련 업종 내 종목 상승률이 두드러진다 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이수페타시스를 비롯해 업종 내 개별 종목 간 기간별 주가 상승률 비교만 해봐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반도체가 현재 주식 시장의 상승을 이끄는 주도 업종이라 하더라도 삼성전자가 다른 반도체 업종 내 종목 대비 상대적으로 덜 오른 것 같다는 생각에 덜컥 매수해서는 안됩니다.

 

이때는 오히려 현재 주가가 강하게 상승하고 있는 종목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더 좋은 투자 전략이 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같은 업종 내 2등 또는 3등 주를 무시하란 말은 아닙니다. 일부는 초기에는 주가 상승률이 크지 않고 빌빌대는 듯하는 후발 종목이었지만, 시장에서 새롭게 재조명받거나 하는 재평가가 이뤄지는 경우 주가는 언제든지 급등하며 치고나 갈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러므로 당장 매수는 하지 않더라도 항상 관심 영역에 두고 살펴 보면서 추이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최종 투자를 위한 개별 종목 선별까지 나름 까다로운 기준과 조건을 가지고 종목을 추려냈다고 하더라도 최종 매수 시점을 포착하기까지는 나름의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 단계에서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하는 이유는 매수 시점을 최적화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로우 리스크 앤트리 포인트에서 언급 했듯이 매수 시점을 최적화한다는 말은 손실 위험은 작은 지점이 있습니다. 변동성 축소 구간이 대체로 그런 지점인데요. 이때는 매수하자마자 그대로 플러스인 수익이 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지점을 잘 포착해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100% 확률의 리스크 프리 시점이나 그런 것은 없고, 상대적으로 리스크는 그런 시점은 찾을 수 있다는 걸 말하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마크 미너비니 책을 읽어 본 분들은 이미 잘 아실겁니다. 가장 효율 좋은 투자란 매수와 동시에 주가가 상승해 곧장 수익을 내 주는 종목을 매수하는 것이라 언급했는데요. 이런 종목은 내가 산 가격 이하로 주가는 좀처럼 하락하거나 하지 않고 꾸준히 우상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기간에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전체 주식 시장 대비 강한 업종 및 시장 주도주 찾기  

에코프로(개별종목) Vs 업종 및 코스닥 지수 상대강도 비교(RS)

 

이번에는 시장 주도 업종내 시장 주도주를 어떻게 빠르고 간단하게 찾을 수 있는지 예를 한번 들어보도록 하지요. 

위는 에코프로와 2차전지 업종지수 차트를 코스닥 지수 차트와 겹쳐서 한 화면에 표시해 본 것입니다. 2023년 한국 주식 시장은 2차 전지 관련 업종 상승률이 무척 높고 컸다는 사실은 당시 주식을 투자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기억하고 있을 겁니다. 

 

참고로, 트레이딩뷰 주가 차트에 여러 주가 지수를 겹쳐보는 방법 관련해서는 <주슬금> 시즌 1에 쓴 글 『트레이딩뷰 주식 차트 겹쳐보는 법, 주가지수 대비 상대강도(RS) 확인방법 을 참고하면 됩니다. 

 

코스닥 지수선을 보면 저점을 계속 낮추며 연일 하락 할때 에코프로와 2차 전지 업종 지수의 흐름을 한번 잘 비교해 보세요. 

 

어떤가요? 전체 시장 상황을 나타내는 코스닥 지수 흐름과는 그 반대로 저점과 고점을 계속해 높이는 시점이 포착되지요?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번갈아 차트와 이 글을 반복해 읽어 보세요. 추세추종 투자자라면 이 시점부터 사실은 매우 관심을 갖고 유심히 좀 잘 살펴보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주가 지수 대비 상대강도(Relative Strength)가 강한 종목을 포착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지만, 올바른 매수 시점, 타점을 찾는 것은 생각보다 좀 더 까다롭습니다.

 

그 이유는 아무리 시장 주도주라 할지라도, 전체 주식 시장 상황을 나타내는 주가 지수가 하락할때는 따라서 하락을 하기 때문인데요.

 

위 에코프로 주가 차트를 잘 살펴 보면, 코스닥 지수가 하락할 때는 따라서 같이 주가가 하락했지만, 하락폭은 시수 대비는 제한적인 반면, 주가 지수가 하락에서 상승으로 상승할 때 에코프로는 급등으로 직전 고점을 넘기는 식의 주가 상승 흐름을 보여 왔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주식 시장 전체가 하락장에 속해 있더라도 주가는 한 없이 계속 내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소위 말하는 중간중간 기술적 반등을 일정기간 주면서 주가가 하락하게 됩니다. 이런 기술적 반등 구간에서 시장 주도주의 상승률은 큰 편으로 이런 시점 포착을 잘하기 위해서 주가 차트 보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고 반복해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주린이 분들의 경우라 하더라도 현재 주식 시장을 읽는 방법 자체는 꽤 심플하지요? 그리고 접근 방법 또한 그렇게 까다롭거나 어렵지 않습니다.

 

 

 

 

 

탑다운 투자 전략 첫 번째, 주가 지수 상대 비교

미국 주식 시장 주요 거래소 주가 지수 상승률 비교

 

자 이번에는 미국 주식 시장을 중심으로 주요 주가 지수의 상승률(퍼포먼스)를 상호 비교해 본 것입니다.

 

기준점은 2023년 05월 5일을 시작(0선 기준점)으로 해 주요 주가 지수의 상승률을 상호 비교해 본 것입니다. 보다시피, 1년 동안 주가 지수별 상승률이 어느정도인지 주식 거래소별 상장 종목의 경구 주가 상승률 정도인 퍼포먼스를 간단히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당시 미국 시장에 투자를 했다면 나스닥 거래소 상장 종목 중심으로 투자를 한 경우 수익률이 컸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꼭 나스닥 상장 종목만 골라 투자해야 한다는 말은 아니고, 대체로 나스닥 상장 종목 주가 상승률이 높았으므로, 여기서 업종 내 시장 주도주를 잘 고른 다음 적절한 시점에 투자를 했다고 한다면 뉴욕 상장 거래소(NYSE) 종목보다는 기간대비 투자 대비 수익률이 훨씬 더 컸거나 적어도 좋았을 가능성이 컸음을 쉽게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단순한 상호 비교만으로도 어떤 시장에 상장된 종목 중심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 수익률 측면에서 보다 효과적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개별 지수 및 업종간 비교는 물론 개별 종목을 비교해 상도 강도를 파악하는 주가 지수 대비 상대강도(RS)는 이제 많은 분들이 잘 아는 개념이라 굳이 여기서는 따로 추가적인 설명을 하거나 하지는 않겠습니다.

 

관련 내용은 <주슬금> 시즌1 블로그에 글이 차고 넘칩니다. 관련 내용이 궁금한 분은 직접 방문해 검색을 통해 찾아보길 권해 봅니다. 

 

탑다운 접근 방식을 활용해 주식 시장을 분석하는 경우는 일단 가장 먼저 현재 전체 주식 시장은 어떤 흐름을 하고 있는지 판세와 구도를 읽어야 합니다. 명을 하기 위해 지수간 비교를 한 것이므로 굳이 위 처럼 지수를 상호 비교를 반복하거나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전체 주식 시장 상황이 투자할 만한 여건인가 하는 정도를 살피는 것은 주요 개별 주가 지수, 예를 들면 코스피나 코스닥 또는 S&P 500, 나스닥 주가 지수 차트에서 주가가 20일, 50일, 200일 이동평균선 상단에 위치한 가를 기준으로 삼아 보면 됩니다.

 

국장이라면 코스닥, 코스피 주가 지수를 상호 비교하면 되고, 미장의 경우라면 S&P 500, 나스닥 지수를 상호 비교해 보기만 해도 됩니다.

 

글을 틈틈히 작성하다 보니 내용이 좀 중복되거나 반복되긴 하지만, 어쨌건 주요 주가 지수 차트를 보면서 현재 주식 시장이 대세 상승장 국면인지 또는 상승장이라면 초입인지 또는 상승 끝무렵인지 하는 정도를 읽어 낼 수 있으면 됩니다. 

 

그 밖에도 횡보장, 하락장에 속해 있다면 어떤 상태인지 정도는 먼저 파악을 해 둬야 투자 전략 자체를 현재의 주식 시장 성격에 맞춤한 상태로 투자 의사 결정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하락장이라면 디테일한 투자 전략은 하락장에 맞춤하는 식으로 변경해야 합니다. 이걸 잘 못해서 상승장에서 번 돈을 하락장에서 까먹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사실 하락장에선 쉴 줄도 알아야 하는데, 하락장 가운데서도 일부 상승하는 종목 때문에 조바심이 나서 쉬지를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확률적으로 투자 승률이 떨어지는 시기엔 공격적 투자를 하는 건 그다지 좋지 못한 투자 습관을 고착화시킬 가능성 또한 큽니다.   

 

바로 아래에서 보다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대세 하락장은 상승장 보다는 확률적으로 상승하는 종목보다 하락하는 종목 개수가 훨씬 더 많고 또 주가 상승폭은 제한적인 반면 하락폭이 큰 때이므로 개별 종목 투자 시 돌아오는 수익률 자체는 생각보다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 중단기 스윙 투자로 수익이 난다고 하면 대세 상승장에선 20% 혹은 30% 수익 구간에서 적절한 분할 매도로 수익을 취한다고 한다면, 하락장에서는 그 보다 짧게 7% 또는 10% 상승시 마다 적절한 분할 매도로 안전 마진을 챙기는 식으로 투자 전략 자체에 변화를 줘야 합니다. 

 

 

 

 

 

 

 

탑다운 투자 전략 두 번째, 섹터 및 업종 상대 비교

S&P500섹터별 지수 상승률 비교

 

그럼 이번에는 미국 500대 대기업의 시가총액 기준으로 만들어진 S&P500 주가 지수에서 섹터별 상승률을 한번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렇게 굳이 비교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한 눈에 상호 비교를 통해 파악이 쉽도록 하기 위해서 굳이 이렇게 설명하는 것입니다.

 

국장의 경우라면 KRX 업종 지수 및 업종별 구분된 ETF 주가 지수 차트를 보는 것 만으로도 어느 업종과 섹터가 상대적으로 강한 상승 흐름을 유지하는지를 간단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S&P 500 지수는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에 상장된 주식을 함께 버무려 만든 지수기 때문에 현재 미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종목 중 상승 비율이 높은 섹터와 업종이 어딘지를 파악하기 쉽기 때문에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매일 한 두 번은 보게 되는 주가 지수입니다. 

 

보다시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Communication Service), 정보 기술(Technology) 섹터가 다른 섹터 대비 주가 상승률이 월등히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반대로 필수 소비재(Consumer Staples), 유틸리티(Utilities)는 아주 죽을 쑤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필수 소비재나 유틸리티 섹터에서 주가가 상승하는 종목이 없다는 말은 당연히 아닙니다. 그럼 다음 차트를 한 번 볼까요?

  

위는 정보기술 섹터와 유틸리티 섹터에 포함된 개별 종목의 주가 상승률 추이를 확인해 보기 위해 핀비즈(Finviz)에서 랜덤하게 열람한 섹터별 개별 종목의 주가 상승률 정도를 스샷 한 것입니다. 

 

한 눈에도 종목이 꾸준히 상승하는 섹터와 하락하는 섹터가 어딘지 쉽게 구분이 될 겁니다. 물론 실전 투자에 있어서는 투자할 만한 관심 종목 선정까지는 매우 세심한 접근 전략을 사용해 투자할 만한 종목을 고르지만, 단순히 이렇게만 보더라도 어디에 집중해 투자하는 것이 확률면에서 더 승률이 좋을지는 판단하기 쉽습니다. 

 

참고로, 유틸리티 섹터에 속한 개별 종목의 주가 차트를 잘 보면 상승 종목은 붉은색 화살표로 표시를 했는데요. 보다시피 ELP (Cia Paranaense De Energia Copel, ADR) 라는 멕시코 기업 한 종목 빼고는 대부분 하락 추세를 경험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반면 정보기술 섹터를 보면 평균 10종목 중에 7 종목 정도가 상승을 하고 나머지 3 종목 정도가 하락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수치는 확률적 통계에 기반해 언급하는 것이므로 대체로 그렇다는 걸 실전 경험을 통해 알 수 있을 겁니다.  

 

일반적으로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평균 상승과 하락률 정도는 정반대로 작용합니다. 상승장에선 10 종목 중에서 7 종목 정도는 상승 하는 반면, 나머지 3 종목 정도는 하락 하는 흐름을 보인다 할 수 있습니다. 하락장에선 정반대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흔합니다. 

 

필자 블로그 글을 읽은 분들은 워낙 자주 들어서 익숙한 내용이고 말겠지만, 완전 생초보, 주린이라면 이걸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런 상승과 하락 흐름은 대세 상승장과 하락장에서도 거의 비슷한 통계적 확률로 주가가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비율로 나타나기 때문에, 특히 대세 하락장에서는 70%에 가까운 종목이 하락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투자 금액을 1/2 또는 1/3 수준으로 줄인다거나 또는 매매를 잠시 쉬면서 휴식을 취하면서 오히려 주식 공부에 더 매진하거나 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지가 됩니다. 

 

그런데 보면 대부분은 상승장 하락장 가리지 않고 똑 같은 방식인 공격적 매매를 반복하곤 합니다. 하락장에선 상승하는 종목 맞추는 그 자체가 확률적으로 적다는 걸 이해하면 그렇게 무리하게 투자를 하지 않게 됩니다. (쓰고 보니 또 반복된 내용이네요.)

 

이때는 상승장에서 번 돈을 지키려는 노력을 해야 할 시기란 말입니다.

 

요약하면, 상승장에서는 상승을 주도하는 주도 없종이나 섹터에서 투자 종목을 잘 고른다면 확률적으로 수익을 낼 확률이 그만큼 더 높은 반면, 대세 하락장에서는 이렇게 상승장에서 번 돈을 잃지 않기 위해 매매를 쉬거나 또는 원금 규모를 줄이거나 한 상태로 보수적인 접근을 통해 손실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전체 주식 시장 상황과 성격에 따라 잘 구분해 투자만 해도 그렇게까지 큰 손실을 내며 주식 투자는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탑다운 투자 전략 두 번째, 섹터 및 업종 상대 비교(2)

마지막으로, 이렇게 강한 섹터가 확인이 되면, 이제 섹터 카테고리 보다 더 정밀하고 또 세밀하게 구분하기 위해 해당 섹터가 속한 업종 카테고리를 탐색해 봅니다.

 

미국 주식 시장의 경우 개별 기업이 영위하는 사업에 따라 총 144개 업종으로 세분화 해 개별 종목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업종별 상승률 좋은 상위 20 업종 리스트 (1개월 기준)

 

만약 현재 주식 시장이 정보 기술(Technology) 섹터 상승률이 강하다고 한다면, 바로 이 섹터 하위에 속한 업종 내에서 투자할 만한 종목을 서치 하는 것도 좋습니다.

 

위 핀비즈 업종 퍼포먼스 랭킹 스샷 이미지를 좀 더 부연설명 하면, 1개월 기준으로 주가 상승률이 높은 업종을 줄세우기 한 모습입니다. 업종별 상승률은 1개월, 3개월, 6개월 단위로 차분히 잘 살펴 보면, 먼저 상승한 업종이 쉬어갈때 또 다른 업종이 상승을 하는 식으로 엎치락 뒤치락하며 오르내립니다.

 

보다시피 1위는 반도체가 아니라 섬유 및 의류제조업인데요. 2위가 반도체 업종 제조장비 관련 업종입니다. 순수한 반도체 생산 기업인 엔비디아, AMD 같은 종목은 단기 급등 이후 쉬어 가는 탓에 20위에 포함되지는 않은 것입니다.

 

이 처럼 반도체 업종이라 하더라도 Semiconductors (반도체, 메모리 및 비메모리 반도체)와  Semiconductor Equipment & Materials (반도체 제조장비 및 재료)로 업종을 세분화 해 구분하고 있으나 굳이 따로 구분해 바라볼 필요는 없겠고, 다만 반도체 종목에 투자를 한다고 하면 직접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 이외에도 장비나 관련 재료를 생상하는 기업이 있고 또 일부는 반도체 IP를 비롯해 반도체 관련 회사지만 소프트웨어 업종으로 분류가 되거나 하는 등 이런 것은 좀 사전에 구분할 수 있는 정도의 지식은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현재 시점에서 주식 시장의 어느 섹터나 업종이 강하고 또 시장을 주도하며 상승을 지속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렵게 생각할 필요없이 역사적 신고가 또는 54주 신고가를 많이 갱신하는 종목을 줄세우기 하고 업종을 살펴 봐도 알수 있습니다.

 

왜냐면 특정 업종이 강할때는 해당 업종에 속한 종목 대부분의 주가가 동반해 상승하기 때문에 어느 업종이 강한가 하는 것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적절한 베이스 조정 구간을 만들고 난 다음 추가 상승을 위해 나아가려 하는 찰라, 이른바 최적의 매수시점을 찾아 적시에 매수하는 것은 또 다른 노력과 안목이 필요한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굳이 복잡하게 섹터를 확인 한 다음 업종을 다시 내려가서 종목을 검색하기 보다는 조건 검색 과정에서 보면 이미 주가 상승이 두드러진 종목을 보면 대체로 관련 섹터나 업종에 속한 종목임을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에, 굳이 그렇게 수직 계열화 하듯 내려가며 탐색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글에서는 탑다운 접근 방식을 통해 어떻게 시장 주도 업종과 섹터를 찾아 가는지 그 방법적 절차와 더불어 개념을 시각화 나름 체계적으로 설명을 하기 위해서 이처럼 구구절절 설명한 것이니 오해 없길 바랍니다. 

 

미국 주식 당일 강세 업종 간편 파악(구글 스프레드시트)

 

업종 지수 차트가 궁금한 분들은 업종별 대표종목을 담은 ETF 인덱스를 봐도 좋습니다. 2차전지라고 한다면 2차전지 관련 대표 ETF Index  지수를 보면 대부분의 2차전지 기업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이 인덱스 차트를 가지고 상호 비교를 하거나 또는 주가 지수가 20일, 50일, 200일 이평선 상단에 위치해 있는지 등으로 판별하면 대체로 해당 업종내 종목들이 현재 투자할 만한 적절한 위치를 만들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위는 필자가 만들어 바이미커피 플랫폼 멤버분들께만 원래 공유를 했다가, 지금은 <주슬금> 블로그 좌측 메뉴에 링크로 접속해 볼 수 있도록 만들어 공유한 것인데요. 이 처럼 주요 업종과 섹터를 구분이 힘든 경우는 업종과 섹터별로 구분해 놓은 각종 대표 ETF Index 지수를 각자 만들어 보거나 HTS에 목록으로 저장해 놓고 자주 들여다 보는 것도 좋습니다. 

 

>>[KR] 당일 주도 상승 업종 및 섹터 간편 파악 (KRX & ETF 지수) 목록 보기

 

[국장] 당일 주도 상승 업종 및 섹터 간편 파악 (KRX & ETF 지수).xlsx

(국장) 당일 강세 섹터 [KR] 당일 주도 상승 업종 및 섹터 간편 파악 (KRX & ETF 지수) *20분 지연 정보 제공 (최신 정보는 페이지 새로고침 할 것) 종목코드(키),ETF 종목명,현재가,등락률,거래량,주가

docs.google.com

 

>> [US] 당일 주도 상승 업종 및 섹터 간편 파악 (ETF Index)목록 보기  

 

[미장] 당일 주도 상승 업종 및 섹터 간편 파악.xlsx

[US] 주요 11개 섹터 당일 추이 [US] 미국 주요 11개 섹터 요약 (ETF Index) *20분 지연 정보 제공 (최신 정보는 페이지 새로고침 할 것) 종목코드키,섹터(업종, 산업) 구분,GICS 섹터,현재가,당일 등락률,주

docs.google.com

 

직접 구글 스프레드 시트 파일을 열어서 목록을 살펴 보면 됩니다. 섹터와 업종은 셀이 구분되어 있으므로, 하단 탭을 이용해서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렇게 많이 포함할 필요는 없고 거래량 많은 대표 ETF 인덱스만 업종별로 살펴 봐도 됩니다.

 

아무튼, 간단하게 업종별 현재 시장 상황을 파악하는 용도 정도로만 사용하더라도 이런저런 투자 아이디어를 적용해 활용 가능합니다. 

 

이런 절차와 방법을 통해 최종 업종 분석이 마무리 되면, 이제 여기서부터는 개별 시장 주도 업종내에서 투자할 만한 개별 종목을 수작업으로 하나 하나 찾아 보면서 리뷰를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마지막 단계에서 핵심은 주가 상승이 임박한 주가 차트 패턴 상태를 만들고 있는지를 구분할 수 있는, 이른바 주가 차트 보는 안목의 기본은 갖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적절한 종목을 골라 낼 수 있습니다. 그렇게 직접적 하나 둘 골라낸 다음 관심 종목에 넣고 장시작 전후 또는 장중에 틈틈이 살펴보는 식의 접근 전략만 사용해도 충분합니다.  

 

 

>> 추세추종 투자 전략, 탑다운 시장 분석 활용한 스윙 투자 방법

 

추세추종 투자 전략, 탑다운 시장 분석 활용한 스윙 투자 방법

이번에는 직장인을 위해 추세추종 투자 전략 관점에서 시장을 어떻게 탑다운 방식으로 분석하는지 그 방법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문에서는 탑다운 방식으로 현재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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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다운 어프로치 접근법 핵심 요약 및 정리

탑다운 어프로치를 통한 시장 주도 업종 및 시장 주도주 찾는 방법을 본문에서 설명을 했는데요. 핵심을 다시금 요약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현재의 주식 시장, 전체 시장 상황이 어떤지 살핀 후 그다음 단계로 업종 및 섹터 간 상호 비교를 통해 현재 어느 업종이 강한 주가 상승을 이끄는지 찾습니다. 

 

그렇게 시장 주도 업종이나 섹터가 찾아진 상태라면 마지막으로 강한 시장 주도주를 골라낸 다음 최적의 매수 시점을 선택한 다음 투자를 하는 방식으로 지 분석한 상태에서 본 상태에서 분석할 때 하향식 분석 접근 전략과 방법을 취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현재 주식 시장 전체 흐름을 먼저 읽는 것은 코스피, 코스닥 지수 차트를 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주가 지수 차트를 보는 이유는 뭘까요?

 

그렇습니다. 일단 주식 시장 전체가 상승장인지 또는 하락, 횡보장인지를 파악하기 위해서입니다. 주식 시장이 하락할 때는 평균적으로 10 종목 중에서 3 종목 정도만 상승을 하고 나머지 7 종목은 하락합니다.

 

상승장에서는 그 반대로 7종목이 상승을 하고 3 종목 정도가 하락을 합니다. 당연히 상승률과 하락률 자체는 주식 시장의 건강 상태에 따라서 다 다릅니다. 하락장에선 주가 하락이 단기에 -5 ~ 10% 이상 빠지는 일은 아주 흔합니다.

 

이처럼 추세추종(Trend Following) 투자 전략을 개인 투자자들이 제대로 배워야 하는 것은 바로 현재 주식 시장 상승과 하락이란 시장 트렌드를 읽고 그에 따라서 매매 전략을 올바로 구사할 수 있도록 하는 지식과 안목을 길러주기 때문에 의미있가 있습니다.

 

이제 주식 투자를 막 배우기 시작한 주린이라면 먼저 전체 주식 시장을 올바로 읽는 방법에서부터 탑다운 방식으로  효과적인 주식 투자 전략을 구사하는 체계적인 방법을 먼저 배우고 익혀야 하는 것입니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추세추종 전략 만큼 주식 투자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믿습니다. 

 

아 ㅋㅋ 쓰고 보니 글이 너무 중언부언 하지만, 틈틈이 작성하다 보니 내용이 좀 많이 중복된 감이 없진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핵심적인 내용을 반복해서 부언 설명했다 생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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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 주슬공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 교육 및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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